lundi 13 octobre 2008

북한민주화와 민주주의적 전략 / 황장엽 지음 / 시대정신 / 2008년 08월

북한의 최고위층 탈북자로 세계 최고의 북한문제 전문가이자 산증인인 황장엽 씨가 북한민주화를 현 한국사회의 문제와 접목시켜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현 한국사회의 간절한 문제는 광우병 문제 또는 독도 문제도 아닌 북한민주화라 진단하고, 이를 민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북한의 핵위기의 본질은 핵 소유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만드는 과정에서 억압 받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유린이라고 주장한다. 북한 인민들의 인권유린이 바로 북한민주화의 기본 문제이다.

한국 근현대사에서 논란이 되는 이승만 정권의 정당성과 박정희 정권의 민주주의적 과업에 대해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초하여 평가한다. 이승만 정권은 스탈린식 사회주의가 아닌 미국식 자유민주주의를 택했고, 박정희 정권은 6.25 전후 혼란한 시기에 자유의 제한을 통해 자본주의 경제의 기적적인 발전을 보장했다.

머리말
1. 대한민국의 정체성
2. 북한 독재체제의 본질적 특징
(1) 북한의 수령절대주의 독재체제
(2) 민주주의적 자유와 반민주주의적 자유
3. 북한의 대남전략
4. 한국의 대북민주화 정책
(1) 햇볕정책
(2) 탈북자 문제
5. 남북통일 문제
(1) 북한의 중국식 개혁개방
(2) 주변 4대국(미.일.중.러)과의 협조관계
(3) 핵무기와 6자회담 문제
6. 한국 발전의 당면한 기본문제

한국 주거의 사회사 / 전남일 외 지음 / 돌베개 / 2008년 08월

한국의 근현대 주거가 변화해 온 과정을 정치 · 경제 · 사회적 측면에서 추적하고, 주택정책이 초래한 부정적인 영향을 비판하면서 사회적인 맥락 속에서 우리 주거문화의 특성을 정리한다. 이를 토대로 우리 주거문화의 정체성을 찾고, 그 속에서 거주하는 인간의 삶과 주거의 근대화에 대한 다각적인 담론을 이끌어낸다.

책머리에
서론 - 한국 근현대 주거사의 발자취를 따라서

제1부 새로운 사회로의 진입 - 구한말의 개화기
1.개항기 서양식 주거의 유입
2.한옥의 변모
3.서민 주거와 개량론

제2부 다양한 주거문화의 전개 - 일제감정기
1.일본의 조선 식민지화와 도시 공간의 재편성
2.주거문화의 충돌
3.새로운 문화와 주택개량론
4.조선인,그들의 고된 삶
5.주택의 집합적 생산

제3부 단절 그리고 복구 - 한국전쟁과 전후기
1.광복 이후와 한국전쟁 시기의 주택
2.전쟁과 그 직후의 도시 환경
3.전후 복구와 주택 공급 정책

제4부 이상과 현실 - 경제개발기
1.조국 근대화의 물결
2.아파트,아파트,또 아파트
3.단독주택의 다양한 시도
4.사회문제로서의 주거
5.개발 시대의 그림자

제5부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하여 - 1980년대 중반 이후
1.아파트로 뒤덮인 대한민국
2.변화하는 아파트
3.아파트 홍수 속의 신선한 시도
4.변화하는 주거문화
5.미래주거를 위한 행보

결론 - 한국 근현대 주거가 말해주는 것

1%의 대한민국 / 강수돌 외 지음 / 철수와영희 / 2008년 09월

한국 근현대사 전문가 한홍구, 삶의 질을 고민하는 강수돌, 노동운동의 산증인 김진숙, 외교 전문가 이철기, 청소년 인권의 전도사 배경내, 철학자이자 농사꾼인 윤구병의 1%가 독식하는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통해 양극화에 대한 진단과 극복을 위한 모색, 삶의 질 개선과 진보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대안들을 담았다.

월간 <작은책>이 2008년 특집으로 기획한 <일하는 사람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라는 제목으로 한 강좌를 엮었다. 지난해 출간한 《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의 두 번째 시리즈이다.

책을 내며 │불온한 시대, ‘불온한 강사’와 ‘불온한 청중’이 만났다(안건모)
책을 읽기 전에│촛불은 우리 민주화운동의 곗돈이다 (한홍구)

사다리 질서 걷어차기(강수돌)
왜 현실은 ‘행복’보다 ‘스트레스’냐│사랑의 관점, 노동력의 관점│노동력의 사다리 질서 │또 다른 스트레스의 생산 현장, 학교 │파괴성 향상을 불러오는 생산성 향상│노동자들도 부자처럼 살게 해 줘요?

자본 천국 한국에서 노동자로 살아가기(김진숙)
노동과 분리된 교육 │ 노동자들 지금 어떻게 사나요? │우리도 노동3권 있어요 │ 90이 10이 되는 길은 없다│어용노조가 아닌데 왜 비정규직을 외면하는가?│조합원의 영혼을 지키는 노동조합 │구조조정은 노동자의 존재를 파괴하는 것

한국 근현대사의 추악한 진실(한홍구)
타이밍 놓친 과거 청산│한국의 우파는 민족 반역자│묻지마, 다쳐│친일파와 군부에 좌절당한 4·19 │왜 애들 데모도 못 막아 │야박해진 보수세력│기가 막힌 군사기밀│축복받은 간첩

우리가 원하지 않는 전쟁에 말려들 수 있다(이철기)
팍스 코리아나│되풀이 되는 역사│바이게모니 질서와 미사일 방어 체제│새로운 양극체제

이땅에서 청소년으로 산다는 것(배경내)
우린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다│“선생님 제 양심에 따라 행동하겠습니다”│가족 체계에 종속된 운명│내일이 되면 좋아진다는 따위의 말│인권의 세포를 되살리자

나는 왜 농사꾼이 되었나 (윤구병)
삶의 시간을 통제하는 법을 배운 어린 시절│윤브린너│행복할 길을 찾아│진정한 만남은 밥통을 통해│생명 창고의 열쇠는 농민의 손에 들려 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해 되풀이 되는 역사

한국 근대사 산책 세트 - 전10권 /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8년 08월

정치와 경제뿐 아니라 삶의 전 영역을 아우르며 개화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수많은 사건을 큰 그림으로 그린다. 아울러 당시 역사에 대한 다양한 주장들을 편견 없이 보여줌으로써 ‘교과서’가 지니는 경직성에서 벗어나 역사 인식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전문 지식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수많은 화제를 불러온 강준만 교수는 이를 위해 전문 학자는 물론 당대 신문기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자료를 망라하였다. 서구 열강의 침략과 일제의 폭압적 통치에 맞선 조선에도 다양한 삶이 존재했음을 보여주고 역사에 대한 성찰과 함께 한국 사회의 그림자가 형성된 과정을 적나라하게 그린다.

개화기편
1권: 천주교 박해에서 갑신정변까지
2권: 개신교 입국에서 을미사변까지
3권: 아관파천에서 하와이 이민까지
4권: 러일전쟁에서 한국군 해산까지
5권: 교육구국론에서 경술국치까지

일제강점기편
6권: 사진신부에서 민족개조론까지
7권: 간토대학살에서 광주학생운동까지
8권: 만주사변에서 신사참배까지
9권: 연애열풍에서 입시지옥까지
10권: 창씨개명에서 8.15해방까지

괴물의 탄생 / 우석훈 지음 / 개마고원 / 2008년 09월

지금의 한국 경제는 국민소득이 2만 달러가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같던 환상은 깨지고, 경제적 약자들이 그야말로 ‘생지옥’에서 몸부림치게 만든다. 홉스의 용어를 빌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사회를 지배하는 최고의 법칙이 된 이 상황을 ‘레비아탄’, 즉 ‘괴물’이라 부르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1부에서, 경제학이 애덤 스미스를 시작으로 존 스튜어트 밀, 마르크스, 왈라스, 케인스를 거쳐 최근 칼 폴라니나 마르셀 모스 등에게서 그 싹을 보이고 있는 제3부문에 대한 논의(공동체, 호혜, 공정 등을 말하는 ‘사회경제’)에 이르기까지의 흐름을 일별한다. 특히 제1부문(시장이 작동하는 기업부문)이나 제2부문(정부 혹은 국가라는 이름의 공공부문)과는 다른 작동원리를 보이는 제3부문의 등장에 주목한다.

2부에서는, 이런 경제학사의 흐름과는 달리 개발독재.압축성장.중앙집중화로 요약되는 한국 경제의 지난 역사를 개괄하는 가운데, 한국 경제가 괴물로 탄생하게 된 궤적을 펼친다. 결론적으로 한국 경제는 다양성이 사라지고 승자독식의 비효율만 남는 중남미형 경제로 점점 더 깊숙이 빠져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 증후를 주거공간, 교육기관, 시장의 분리에서 찾는다.

책머리에

여는글/우리들의 ‘위대한 선택’에 관하여

1부 세계 경제의 흐름과 경제이론의 변화
첫번째 강의_개강: 한국에서 경제학을 한다는 것
두번째 강의_자본주의의가 가장 아름다웠던 18세기
세번째 강의_위기 그리고 또 위기: 마르크스와 케인스의 등장
네번째 강의_국가와 시장의 경쟁, 그리고 제3부문의 존재

2부 괴물의 탄생: 한국 자본주의의 형성과 위기
다섯번째 강의_압축성장과 국가의 역할
여섯번째 강의_‘삼성공화국’의 등장과 거듭된 시장의 승리
일곱번째 강의_중앙형 시스템의 비극, 토호와 자치 문제
여덟번째 강의_괴물의 탄생, 실종된 제3부문과 파시즘

3부 괴물의 해체: 한국 경제의 대안과 3가지 과제
아홉번째 강의_한국 경제의 대안에 임하는 생각: 고용, 공공성, 생태-문화적 가치
열번째 강의_사교육 해체와 교육문제의 대안
열한번째 강의_‘고담’ 대구와 ‘토건’ 전주: 토호구조, 자치, 문화
열두번째 강의_한국 경제의 새로운 전환, 제3부문을 위한 노력: 삼각 균형의 국민경제론
열세번째 강의_종강: 세계 경제에서 한국 경제가 갖는 의미와 그 교훈

닫는글/우리는 지는 법이 없다!

조직의 재발견 / 우석훈 지음 / 개마고원 / 2008년 09월

포스트 포디즘 시대의 한국 기업, 나아가 한국 자본주의가 봉착한 근본적 위기를 조직론의 관점에서 분석하지만, 한편으론 한국의 이십대 가운데 ‘88만원 세대’의 질곡으로부터 어렵사리 빠져 나와 대기업 입사에 성공한 5%의 승자가 어떻게 조직의 덫에 걸려 질식하게 되는지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경쟁’과 ‘독식’의 논리가 횡행하는 경제판에서 ‘협동진화’를 말한다. 사회적으로 과잉이 되어버린 승자독식 시대의 경쟁을 어떻게 자기 조직 내에서 성공적으로 제한하면서 ‘협동진화’를 만들어낼 것인지, 크게 보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즉 국민경제의 다양한 구성요소들과 협동진화를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지가 지금 한국 기업들에게 던져진 절체절명의 과제 된 시대라 말한다.

또한 조직론이라는 관점에서, 한국 기업이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극복해내야 할 키워드 5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캐비아(경제행위를 하는 개인들이 기대하는 경제 수준) 자본주의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둘째, 귀공자 자본주의의 함정에서 빠져나오고, 셋째, 마초 자본주의를 넘어서 여성들과 일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 토호들의 ‘짝패’ 자본주의를 타파해야 한다. 다섯째, 조폭 자본주의를 넘어서 중소기업과 일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개정판을 내며
여는글 / K-Firm은 존재할 수 있는가?

1장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1992년 이전에 경제학자들이 생각한 기업
윌리엄슨의 이분법 체계와 신제도학파의 위계론
일본형 기업과 일본 자본주의
최근 조직론 연구들의 특징
좌파 경제학과 조직론
개인과 조직의 비대칭성
더 복잡해지는 조직: 주식회사에서 주주자본주의로
조직 내부의 경쟁 1: 공식조직간의 경쟁
조직 내부의 경쟁 2: 비공식조직간의 경쟁
극복될 수 없는 종류의 위기: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2장 돈 장사와 사람 장사
창업을 위한 사회적 자산
생산의 화석화와 한국 기업의 위기
조직 내부의 의사결정과 외부 사회와의 관계
조직의 세 가지 유형: 군대형, 교회형, 가족형
군대형 조직과 가족형 조직의 결합
한국 조직에 닥친 첫번째 위기: 왜 열심히 일하는가?
한국 조직에 닥친 두번째 위기: 기억상실증에 빠진 실무조직
한국 조직에 닥친 세번째 위기: 빨간펜형 야전사령관들
돈 장사와 사람 장사: 좋은 조직이 간직한 비밀
*보론 1: 도표로 보는 한국의 대표적 조직유형
*보론 2: 조직론으로 본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분당

3장 위기의 한국 조직들
경마장 가는 길의 위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상층부와 하층부의 단절: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단절
대량생산 체제와 다양성의 위기: 대형 교회
과잉 경쟁과 인력 재생산의 실패: 건설업계
순환형 시스템과 숙련도의 위기: 중앙공무원의 아마추어리즘
즐거운 노동과 괴로운 노동: 포스트 포디즘 시대의 감성경영과 감정노동
사회적 신뢰의 위기: 외국계 기업들과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
경제적 약자와 일하는 법: 조폭과 불법다단계와 사채업
*보론 3: 삼성그룹의 위기와 ‘정상 기업’

4장 한국 기업에 던지는 조직론의 질문 Top 5
슈퍼보드 초대장
노동 숙련도를 높이는 법: ‘캐비아 자본주의’
이십대와 일하는 법: ‘귀공자 자본주의’
여성과 일하는 법: 마초들의 ‘주지육림 자본주의’
지역과 친하게 지내는 법: 토호들의 ‘짝패 자본주의’
중소기업과 일하는 법: ‘조폭 자본주의’
한국형..

조선의 르네상스인 中人 / 허경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08월

조선 후기 위항문학을 연구하면서 수집한 수많은 중인 관련 기록과 문헌을 바탕으로 쓴 이른바 ‘중인실록’이다. 문헌의 철저한 해석에 근거하여 다양한 역사적 지층을 하나하나 고증해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인 중인의 삶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풀어낸다.

책머리에 /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 바로 중인이 꿈꾸던 시대

1. 인왕산 굽이진 기슭에서 시처럼 산 문학동인
중인들의 터전, 한양 인왕산
인왕산을 노래한 시문학동인 ‘송석원시사’
겸재 정선이 즐겨 그리던 필운대와 육각현
검서관 유득공 부자의 필운대 풍월
인생을 함께한 ‘벽오사’ 동인
김홍도 그림으로 표지를 꾸민 중인들의 시화집
가난한 중인들의 시선집을 펴낸 홍세태
180년에 걸쳐 출판된 중인들의 시선집
조선 후기 최고의 출판편집인 장혼
장혼이 한평생 설계한 행복한 집 ‘이이엄’
별나게 살았던 중인들의 전기집 <호산외기>
명필 마성린의 자서전에 담긴 중인의 한평생 유흥
중인 지식인이 꿈꾼 인왕산 공동체

2. 세상의 우여곡절을 그리고 노래한 예술인
신필(神筆)의 화원 김명국(1)
신필(神筆)의 화원 김명국(2)
왕실의 광대가 되기를 거부한 최북
이용후생의 화가 변박
직업적인 화가이기를 거부한 조희룡
조선 최고의 골동 서화 수집가 오경석
우리나라 서화를 집대성한 오세창
인왕산 호걸지사의 맹주, 가객 박효관
한양의 유흥가를 누빈 군악대 용호영의 리더 이패두

3. 계급의 질곡에 맞서 시대를 끌어안은 전문지식인
침술의 대가 허임
신의(神醫)라 불린 백광현
고약 처방으로 종6품까지 오른 피재길
전염병 마마로부터 왕실을 구한 유상
새로운 해시계를 만든 천문인 김영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 기자 오세창
중인 통청 운동에 앞장선 율관 장지완
청렴강직한 호조 아전 김수팽
진정한 호인(好人) 임준원
신분의 벽을 넘지 못한 천재 국수(國手) 유찬홍
예배 장소를 제공한 첫 번째 순교자 김범우
천주교의 지도층으로 활약한 중인들

4. 대륙과 바다를 넘나들며 신세계를 꿈꾼 역관
17·18세기 한류를 일으킨 역관시인 홍세태
요절한 천재 역관 이언진
통신사 최고의 무예사절 마상재
조선 장교 최천종 살인 사건
나라의 운명을 바꾼 홍순언
열두 차례나 중국을 오간 이상적
양요를 경고한 오경석
최초의 미국 대학 졸업생 변수
136수의 시로 신세계를 묘사한 김득련

왜 조선 유학인가/한형조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10월

한국학의 독창적인 활로를 모색해온 한형조 교수가 그간에 쓴 조선 유학에 대한 메타적 성찰들을 모은 것으로, 자책, 곤혹, 시선, 방법, 대화, 스펙트럼, 지도의 일곱 가지 꼭지로 구성했다. 각 꼭지는 그 제목에 걸맞게 다양한 각도에서 조선 유학을 비추어 보인다.

한형조 -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조선 유학의 거장들>, <왜 동양철학인가>, <무문관 혹은 너는 누구냐>, <주희에서 정약용으로>, <중고생을 위한 고사성어 강의>등이 있고, <한글 세대를 위한 불교>, <화엄의 사상>을 우리말로 옮겼다.

머리말

자책
1.조선은 왜 망했는가

곤혹
2.하버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시선
3.21세기, 실학 너머의 유교 아이를

방법
4.동양철학은 왜 이리 어려운가?

대화1
5.인간 조재의 우주적 의미와 책임에 대하여

대화2
6.주자 신학 논고 시론

스펙트럼 1
7.퇴계, 혹은 유교적 은자의 길

스펙트럼 2
8.해강 최한기의 과격한 실용주의

지도
9.조선 유학의 지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