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redi 31 janvier 2007

International Korean Adoptee Resource Book 국외 입양인 백서 / 재외동포재단

해외입양정책종합자료집
재외동포신문 - Seoul,South Korea
특히 지역별 입양정책과 사후관리 현황은 유럽 등 10개국에 있는 해외입양기관을 통해 새롭게 받은 최신자료로 현 해외입양 실태 파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단은 자료집 발간과 동시에 입양 관련 콘텐츠들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작업도 병행, 재단의 입양인사이트(www.oaks.korean.net)를 통해서도 서비스할 방침 ...

Theatre coreen d'hier et d'aujourd'hui / Im Hye-gyong, Carthy Rapin / Amandier

[한국연극 본격 소개서 프랑스에서 출간]
MBN 메일경제 - 서울,South Korea
'한국연극의 어제와 오늘 (Theatre coreen d'hier et d'aujourd'hui)'이라는 제 목으로 임혜경 숙명여대 불문과 교수와 카티 라팽 한국외국어대 불어과 교수가 공동 으로 저술한 책. 지난해 말 프랑스 아망디에(Amandier) 출판사에서 펴낸 뒤 파리 등지의 주요 서 점에서 권당 25유로에 판매 중이다. 임혜경 교수와 라팽 교수가 10년에 걸쳐 ...

마법에 걸린 나라 / 조기숙 지음 / 지식공작소 / 2007년 02월

마법에 걸린 나라
조기숙 지음 / 지식공작소 / 2007년 02월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일했던 정치학자 조기숙교수가 참여정부의 현 상황을 분석, 비판하고 2007년 진보세력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청와대에서 노무현대통령을 가까이서 지켜본 체험을 바탕으로 노 대통령의 잘못, 열린우리당의 문제점, 진보진영의 잘못 등을 냉철하고 예리하게 분석하고, 언론과의 싸움에서 좌절한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대통령 지지도는 왜 움직일 줄 모르는가? 지은이는 우리 사회가 보수언론의 마법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현 상황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을 노무현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찾았지만 노대통령의 잘못만은 아니며, 열린우리당도 진보진영도 모두 보수언론의 주술에 걸려 오합지졸 갈팡질팡하면서 참여정부를 침수시킨 책임이 있다고 공개 비판한다. 지은이는 잠자고 있는 진보의 세력화를 통해 2007년 대선을 대비하자고 외친다. 2002년 대선 때 족집게 예견으로 노무현대통령의 당선을 점친 지은이는 2007 대선은 지난 대선과는 매우 다른 선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2002 대선이 무너뜨리는 선거였다면 2007 대선은 쌓아 올리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혼란과 갈등에 종지부를 찍고 업적의 축적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보여주는 쪽이 이긴다고 선언한다.

묻혀있는 우리역사 / 선 / 2007년 01월

묻혀있는 우리역사
선 / 2007년 01월
우리나라의 사서에 묻혀 있는 역사를 재구성하여 단편적인 기록에만 의존하는 단순한 학설을 비판하고 그 너머에 묻혀 있는 숨겨진 역사를 새롭게 밝히고자 했다. 우리의 역사를 인류학, 고고학, 언어, 풍속, 종교 등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하했다. 고고학적 유물 및 유적을 주시하고 우리나라의 고대사와 외국에 있는 학설들을 참고하여 묻혀 있는 우리역사를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민족인가, 국가인가? / 이종욱 지음 / 소나무 / 2006년 12월

민족인가, 국가인가?
이종욱 지음 / 소나무 / 2006년 12월
해방 이후 식민 사학을 극복하고 민족 사학을 건립하자는 구호가 팽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쓰다 소키치가 발명한 식민 사학의 틀에서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했다고 진단한다. 쓰다 소키치 사학이란 삼국지 위지동이전의 기록을 중심으로 한국 고대사를 재구성하는 것인데, 정당한 사료 비판 없이 위지동이전을 중심 문헌으로 삼고, 삼국사기 신라 내물왕 이전 기록을 신화로 탈바꿈시켰다고 지은이는 주장한다. 는 우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인의 정체성과 가치 체계에 대해 문제삼고 있다. 민족 사학, 실증 사학이 식민사관을 탈피한다고 몸부림쳤음에도 불구하고 왜 아직까지 쓰다 소키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 그 이면을 폭로한다. 이종욱 교수는 이른바 '통설'에 대해 줄기차게 문제를 제기하고, 삼국사기를 고대사 복원의 중심 문헌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백제 왕성인 풍납토성의 발굴과 신라 나정 유적의 발굴은 자신의 고대사 체계가 정당함을 입증하는 고고학적 발견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vendredi 26 janvier 2007

Religions of Korea in Practice / Edited by Robert E. Buswell Jr./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6

Religions of Korea in Practice / Edited by Robert E. Buswell Jr. / Princeton University Press
CONTENTS
Princeton Readings in Religions v
Contents by Theme ix
Contents by Chronology xi
Preface xiii
Major Periods in Korean History xv
Introduction • Don Baker 1

Buddhism
1. King Mu and the Making and Meanings of Mirǔksa
-- Jonathan W Best 35
2. Wǒn'gwang and Chajang in the Formation of Early Silla Buddhism
-- Pankaj N. Mohan 51
3. A Miraculous Tale of Buddhist Practice during the Unified Silla
-- Richard D. McBride II 65
4. Buddhism as a Cure for the Land
-- Sem Vermeersch 76
5. The _P'algwanhoe_: From Buddhist Penance to Religious Festival
-- Sem Vermeersch 86
6. Hell and Other Karmic Consequences: A Buddhist Vernacular Song
-- Younghee Lee 100
7. A Buddhist Rite of Exorcism
-- Patrick R. Uhlmann 112
8. "A Crazy Drunken Monk": Kyǒngho and Modern Buddhist Meditation
Practice -- Jin Y. Park 130
9. Educating Unborn Children: A Sǒn Master's Teachings on _T'aegyo_
-- Chong Go Sunim 144

Confucianism and Neo-Confucianism
10. A Party for the Spirits: Ritual Practice in Confucianism
-- Hongkyung Kim 163
11. The Great Confucian-Buddhist Debate
-- Charles Muller 177
12. Confucianism and the Practice of Geomancy
-- Hong-key Yoon 205
13. Voices of Female Confucians in Late Chosŏn Korea
-- Youngmin Kim 223

Shamanism
14. Yi Kyubo's "Lay of the Old Shaman"
-- Richard D. McBride II 233
15. The Creation of the World and Human Suffering
-- Boudewijn Walraven 244
16. Sending Away the Smallpox Gods
-- Antonetta Lucia Bruno 259
17. Village Deities of Cheju Island
-- Boudewijn Walraven 284
18. Shamans, the Family, and Women
-- Boudewijn Walraven 306
19. A Shamanic Ritual for Sending On the Dead
-- Antonetta Lucia Bruno 325

Christianity
20. Martyrdom and Social Activism: The Korean Practice of Catholicism
-- Inshil Choe Yoon 355
21. Catholic Rites and Liturgy
-- Franklin Rausch and Don Baker 376
22. Conversion Narratives in Korean Evangelicalism
-- Timothy S. Lee 393
23. A New Moral Order: Gender Equality in Korean Christianity
-- Hyaeweol Choi 409
24. Indigenized Devotional Practices in Korean Evangelicalism
-- Timothy S. Lee 421
25.The Grieving Rite: A Protestant Response to Confucian Ancestral Rituals
-- James Huntley Grayson 434

New Religions
26. The Great Transformation: Religious Practice in Ch'ǒndogyo
-- Don Baker 449
27. The Korean God Is Not the Christian God: Taejonggyo's Challenge to Foreign Religions
-- Don Baker 464
28. The Wǒn Buddhist Practice of the Buddha-Nature
-- Jin Y. Park 476
29. Renewing Heaven and Earth: Spiritual Discipline in Chǔngsan'gyo
-- Don Baker 487
30. Rites of Passage in the Unification Church
-- Don Baker 497
31. Internal Alchemy in the Dahn World School
-- Don Baker 508

North Korea
32. The Sociopolitical Organism: The Religious Dimensions of Juche Philosophy
-- Eun Hee Shin 517
Index 535

한국의 아나키스트 / 김성국 지음 / 이학사 / 2007년 01월

한국의 아나키스트
김성국 지음 / 이학사 / 2007년 01월
한국의 저명한 아나키스트 5인 - 신채호, 유자명, 박열, 유림, 하기락 - 의 사상과 실천을 아나키스트적 관점에서 이론적으로 체계화한 최초의 책. 한국의 아나키즘학회 및 한국사회학회 회장으로서 오랫동안 한국 아나키즘을 연구하고 실천해온 지은이가 기존의 편향적 해석과 평가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면서 한국 아나키즘의 전통을 복원시키고자 했다.1장에서는 신채호의 아나키즘을 일탈 혹은 일시적, 방편적 수단으로 간주하는 기존 해석을 비판했고, 2장에서는 혁명적 테러리스트의 삶과 농업 교육 및 임시정부 참여라는 건설적 삶을 동시에 진행한 창조적 파괴자 유자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3장에서는 아직도 이단시 되고 있는 풍운아 박열이 조건의 변화 그리고 시대의 변천과 함께 자신의 아나키즘을 재구성 혹은 성숙시켜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고, 4장에서는 좌우파의 이념적 투쟁이 치열했던 해방 공간의 상황에서도 제 3의 길을 추구했던 유림의 정치적 선택을 재조명했다. 5장에서는 한국전쟁과 분단 체제의 고착화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1세대 아나키스트의 마지막 주자의 한 사람이자 책의 지은이와 같은 2세대 아나키스트들의 정신적 대부로서 활동했던 하기락이 척박한 풍토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개척하고자 했던 한국형 아나키스트의 길을 소개하고자 했다.마지막으로 6장은 책을 맺으면서 다음 책을 여는 이중적 역할을 한다. 책에서 논의한 아나키스트들의 혁명주의적 열정을 신사회운동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연관시킴으로써 한국 아나키스트운동의 역사적 과제를 재정립하고자 했다.책에서 논의한 아나키스트들의 혁명주의적 열정을 신사회운동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연관시킴으로써 한국 아나키스트운동의 역사적 과제를 재정립하고자 했다.

서구 기독교의 주체적 수용 / 박경미 외 지음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 2006년 12월

서구 기독교의 주체적 수용
박경미 외 지음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 2006년 12월
서구 기독교 사상을 주체적으로 수용했던 유영모, 김교신, 함석헌의 삶과 사상을 탐구했다. 자신들의 삶을 통해 식민지 조선인으로서의 민족과 민중의 뼈아픈 경험을 성서와 기독교 신앙에 근거를 두고 해석, 실천함으로써 새로운 한국적 기독교 사상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 세 사상가의 역동적인 삶과 창조적인 사고를 보여준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이 시대, 이 자리의 한국적 기독교의 의미와 실천이 무엇인가에 대한 통찰과 그 해석의 깊이를 그들의 삶을 통해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제국 일본이 그린 조선민속 / 주영하.임경택.남근우 지음 /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정신문화연구원) / 2006년 11월

제국 일본이 그린 조선민속
주영하.임경택.남근우 지음 /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정신문화연구원) / 2006년 11월
일제시대에 조선민속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네 명의 일본 지식인 이마무라 도모에, 무라야마 지준, 아키바 다카시, 젠쇼 에이스케가 남긴 대표적인 민속지의 내용을 검토.분석하여 그들의 학문적 입장과 정치적 입장을 연관지어 살피고, 일본인 연구자들이 조선민속에 어떤 입장에서 접근했는지를 그들이 생산한 ‘민속지’라는 구체적인 텍스트를 통해 알아보았다.

근대 한국 종교문화의 재구성 / 강돈구 외 지음 /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정신문화연구원) / 2006년 11월

근대 한국 종교문화의 재구성
강돈구 외 지음 /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정신문화연구원) / 2006년 11월
서구 근대성과 한국의 종교 사이에서 벌어진 상호작용을 구조적인 차원에서 분석함과 아울러, 근.현대 한국인들의 종교적 삶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을 통해서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인의 혼례 / 김열규 지음 / 현실문화연구(현문서가) / 2006년 12월

한국인의 혼례
김열규 지음 / 현실문화연구(현문서가) / 2006년 12월
가장 한국적인 것에서 가장 세계적인 것을, 가장 전통적인 것에서 가장 현대적인 것을, 가장 투박한 것에서 가장 세련된 것을 발견해 내는 김열규 교수가 전통혼례라는 이름의 풍속화를 통해 한국인의 사랑학, 한국인의 짝짓기론을 질박한 이야기로 풀어낸다.사랑이나 짝짓기가 너무나 쉬운 요즘을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청춘남녀들과, 사랑의 문맹이라 할 수 있는 '애맹( 愛盲)의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의 모든 사람들에게 한국학의 대가인 김열규 교수가 전하는 한국인의 사랑과 짝짓기의 미학이라 할 수 있다.한국의 고대에서 중세를 거쳐 근세에 이르는 사이의 혼례를 안팎으로 훑어보고 헤집어본다. 역사 문헌을 뒤적대는 한편으로 신화며 전설, 문학작품, 동화까지에도 귀를 기울인다. 신랑 신부 되기의 사전 절차들부터 신랑의 초행길, 신랑 신부의 초례, 신부의 신행길, 신부의 시집살이 등 혼례와 짝짓기의 실제 현장도 꼼꼼히 들여다본다.

한국 야담 연구 / 이강옥 지음 / 돌베개 / 2006년 10월

한국 야담 연구
이강옥 지음 / 돌베개 / 2006년 10월
야담의 본질과 가치에 대한 연구에 몰두해온 지은이가 25년간 성찰한 결과를 고스란히 담았다. 아직까지 갈래 정의와 성격에 대한 명확한 규명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을 아프게 돌아보고, 야담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한다. 한국 야담의 갈래론과 서술 시각 유형론을 새롭게 정립함으로써 야담의 존재 방식을 이론적으로 규명하고, 야담계 일화를 그 자체로 인정하면서 그것이 야담계 소설로 나아갈 수 있었던 원리를 밝힌다. 또 야담의 역사적 변화를 포착하기 위해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대표적인 야담집들을 두루 살핀다.특히 신화와 전설, 민담 등의 개념으로 단형 서사를 설명하던 기존 설화 삼분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화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그로써 야담의 갈래 성격을 종합적으로 해명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또 서술 시각의 결합 양상을 통해 야담의 역사적 존재 방식을 밝히고 야담 고유의 서술 미학을 정립하고자 했다는 점에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 , , 등 조선시대의 주요 야담집에서부터 , 등 근대 장지연의 서사 문학에 이르기까지 야담집의 역사적 변천 양상과 영향 관계, 서술 특징 등을 비교 고찰함으로써 구체적인 당대 현실의 변천과 편찬자의 의식 변화 등을 면밀히 규명하고 있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충무공 이순신 전서 (전4권 세트) / 박기봉 엮음 / 비봉출판사 / 2006년 12월

충무공 이순신 전서 (전4권 세트)
박기봉 엮음 / 비봉출판사 / 2006년 12월
지금까지 전해오는 충무공 이순신에 관련된 모든 기록들을 모은 다음 사건의 전개 순서로 관련 기록들을 재배열함으로써 이순신이란 인물의 삶, 활동, 지혜, 지략, 전투, 시대 상황, 고뇌와 고난, 공로, 전사 등의 실상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순신 자신의 친필 기록인 와 가 그 중심축(經)을 이루고, 기타 그가 남긴 기록들(시, 서한, 독후감 등) 전부를 해당하는 시기에 배치하여 수록했으며,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국가 전체의 사정이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정사(正史)라 할 수 있는 과 을 가장 중요한 부자료(副資料)로 이용했다.기타 , , 와 명(明)나라의 정사(正史)인 등의 사서에서 이순신 관련 자료를 뽑아 수록했고, 개인들에 의해 기록된 당시의 시대상황과 이순신의 인간, 활동, 공로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자료들을 뽑아 해당 시기별로 재배열하여 수록했다.

평역 이순신 자서전 / 남천우 지음 / 미다스북스 / 2006년 12월

평역 이순신 자서전
남천우 지음 / 미다스북스 / 2006년 12월
원문은 지금까지 이순신의 조카 이분(李分)이 쓴 이순신의 ‘전기’로 세상에 알려져 온 에 부록으로 수록된 기사들이다. 지은이는 책에서 조카가 쓴 글이 이순신이 직접 쓴 자서전임을 밝히고, 이순신이 전사한 것처럼 위장하고 살 수 밖에 없었던 험난했던 그의 일생을 재조명한다. 도대체 이순신은 무엇 때문에 전사한 것처럼 위장하고 16년 동안을 더 살다가 죽었을까. 거기에 대한 의문과 해답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독자들도 함께 책 속으로 들어가 과연 이 글이 이순신이 쓴 자서전인지 아니면 조카 이분이 남긴 전기인지를 직접 판별해가면서 읽어 나가면 책 읽는 재미가 한층 더 할 것이다.

한국생활문화사전 /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6년 12월

한국생활문화사전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6년 12월
사회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있어서 거대담론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갖기도 하는 우리의 생활문화를 기록한다. 기존 정의에 구애받지 않고 한국인의 생활문화 전반을 ‘거시-미시’, ‘추상-구체’를 막론하고 모두 다 껴안고자 했다. ‘생활문화’를 사전식으로 다룬 만큼 신문.잡지 등 정기간행물들에 크게 의존해서 각주(脚註)가 많다. 강 교수가 직접 풀어쓰지 않고 본문에까지 무슨 신문 몇 월 며칠자라는 걸 일일이 밝히고 길게 인용한 건 ‘메타 서술(서술에 대한 서술)’의 취지로 볼 수 있다.제1장 인간커뮤니케이션 문화, 제2장 신체.정신 문화, 제3장 의식주 문화, 제4장 놀이.유흥 문화, 제5장 한국인 코드 ①, 제6장 한국인 코드 ②, 제7장 조직.집단 문화 등 총 7개 장으로 구성했다. 각 장마다 10개 주제를 담고 있어 모두 70개 주제다.

jeudi 25 janvier 2007

North Korea- A Guide To Economic And Political Developments / Ian Jeffries - 2006

North Korea- A Guide To Economic And Political Developments - Page 120
de Ian Jeffries - History - 2006 - 525 pages
There is much intense interest in North Korea at present. This partly arises from questions about Korea's nuclear capability and intentions, and about the extent to which North Korea may be viewed as 'a rogue state' or...
Sommaire / An overview of ... / Historical poli... / The economy / The Soviet Stal... / General issues ... / Postscript / Index / Droits d'auteur

My North Korea Vacation / Jim Koepke - 2006

My North Korea Vacation - Page 160
de Jim Koepke - 2006 - 164 pages
Chinese spies compromise an American President. Nuclear secrets are stolen and shared with the North Korean government. A shadow U.S. government places two undercover agents in North Korea, thus launching a covert operation...
Section 1 Section 2 Section 3 Section 4 Section 5 Section 6 Section 7 Section 8 Section 9
Droits d'auteur

The United States and the Korean Peninsula in the 21st Century - Page 53
de Tae-Hwan Kwak, Seung-Ho Joo - 2006 - 207 pages
In the post-Cold War era, US relations with the two Korean states - the Republic of Korea (ROK) and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 have been undergoing profound changes. This volume examines the key...
Sommaire / Page de titre / Index / Droits d'auteur

Towards Korean Reconciliation- Socio-cultural Exchanges and Cooperation / Gabriel Jonsson - 2006

Towards Korean Reconciliation- Socio-cultural Exchanges and Cooperation - Page 144
de Gabriel Jonsson - 2006
Examines the impact that increased levels of diplomatic contact has had on inter-Korean relations, what concrete results have been achieved and how such contact has contributed to closer relations and offer the prospect...
Sommaire / Page de titre / Index / Droits d'auteur

Acta Koreana: Volume 10 Number 1 January 2007

Acta Koreana: Volume 10 Number 1 January 2007
Author: Academia Koreana Keimyung University
Publisher: Academia Koreana Keimyung UniversityPub.
Date: Jan. 2007Paperback: 186 pages
Dimensions (in inches): 10.23 x 7.48 x 0.39

I. ARTICLES
GUY PODOLER--Space and Identity: Myth and Imagery in the South Korean Patriotic Landscape
XIN WEI--Song China's Role in Shaping Late Koryo Literature: An Analytical Survey of the Tongmunson
Ryu Je-hun--The Evolution of a Confucian Landscape in the Andong Culture Region of Korea: Universalism or Particularism?
II. TRANSLATION
"City and Specter" and "In the Mountains" by Yi Hyo-sok Translated by Kang Young-ji with an introduction by BRUCE FULTON
III. INTERVIEW
An Interview with PROFESSOR Lee Kwang- Kyu Conducted by MICHAEL RENISCHMIDT
10 BOOKS REVIEWS (Copyright © 2002-2007 Seoul Selection)

Exploring Korean History Through World Heritage / Suh Jae-sik / 2006

Exploring Korean History Through World Heritage
Author: Photographs by Suh Jae-sik
Publisher: HOLLYMPub.
Date: Dec. 2006 Softcover: 192 pages
Dimensions (in inches): 9.44 x 7.48 x 0.39

고당 조만식 / 송삼용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6년 12월

고당 조만식
송삼용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6년 12월
일제 시대, 도산 안창호, 월남 이상재, 남강 이승훈 등과 함께 우리 민족을 이끌었던 지도자이자 참된 신앙인 고당 조만식에 대한 연구. 역사적인 사실과 증거자료들을 근거로 사실적이면서도 현장감 있는 필체로 정치인으로서, 기독교인으로서, 경제인으로서, 교육 사상가로서, 인간으로서의 고당 조만식 선생을 그렸다.

만국공원의 기억 / 인천문화재단 편집부 엮음 / 인천문화재단 / 2006년 12월

만국공원의 기억
인천문화재단 편집부 엮음 / 인천문화재단 / 2006년 12월
인천문화재단이 ‘만국공원의 기억展’(2006.4)의 성과를 바탕으로 120년에 달하는 만국공원의 변천사를 돌이켜보면 인천과 한국이 겪은 한국 근현대사를 성찰하고 공원이 지니고 있는 역사, 문화유산으로서의 성격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삼고자 ‘문화의 창’ 예술총서 3권을 내놓는다. 만국공원이 우리 시대의 문화를 창조하는 자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지혜를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교양인을 위한 세계사 / 김윤태 지음 / 책과함께 / 2007년 02월

교양인을 위한 세계사
김윤태 지음 / 책과함께 / 2007년 02월
서양 중심의 역사를 탈피한 새로운 시각의 세계사, 과거를 통해 미래를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E. H. 카의 말처럼 역사가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면, 현재의 세계는 결국 과거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한 이 책은 역사를 통해 ‘현대성’에 관한 질문과 답을 끊임없이 행하며 새로운 미래에 관해 모색한다.연대기의 나열을 보여주는 기존의 역사책 구성에서 벗어나 현대 사회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친 사건과 핵심 인물을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우리의 시각으로 살펴본다. 또한 단순히 세계사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서양과 서양 이외의 세계를 비교하면서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현대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책을 통해 세계사를 담당하는 한 주체로서 우리의 위치를 바라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며, 기존의 역사책과 달리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기다렸던 세계사 책이라 할 수 있다.

장자 / 장자 지음, 기세춘 엮음 / 바이북스 / 2007년 01월

장자
장자 지음, 기세춘 엮음 / 바이북스 / 2007년 01월
한학자이자 철학자인 기세춘 선생은 그동안 출판계를 대상으로 기존 번역서의 폐기 및 개정을 호소해왔고, 고전에 관심을 가진 대중들을 상대로는 제대로 번역한 고전을 텍스트 삼아 열정적인 강의를 펴왔다. 오랜 인내 끝에 동양고전 재번역 운동에 직접 나서기로 결심하고, 그 첫 결실로 의 재번역판을 내놓았다.그는 재번역의 핵심은 철저한 고증에 있을 수밖에 없다는 신념에 따라 와 관련된 각종 판본과 주해 들을 두루 찾아가며 참고했다. 의 원문은 청나라 왕셴첸王先謙(1842~1917)의 를 저본으로 삼고, 와 의 도 참고했다. 불필요한 주해를 모두 빼고, 대신에 한글 번역과 한자 원문을 양옆으로 나란히 제시해 독자들이 번역의 정확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존재하지 않거나 쓰임이 다른 한자들은 각주를 달아 그 뜻과 쓰임을 밝혔다.

다시 쓰는 간신열전 / 최용범.함규진 지음 / 페이퍼로드 / 2007년 01월

다시 쓰는 간신열전
최용범.함규진 지음 / 페이퍼로드 / 2007년 01월
백제의 도림에서 구한말의 이완용까지 22명의 유명한 간신들 이야기를 다시 썼다. '왕의 남자'가 된 간신들, 왕권까지 넘본 세력가, 간신의 누명을 쓴 사람들, '대세'를 따른 소인배들과 같이, 한국사 속에 간신이라 칭해진 인물들을 네 가지로 분류해 정리했다.의 성과 중 하나는 간신을 기존의 시각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현대의 시각으로 재조명해 인물들의 객관적인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져 온 역사 상식 중에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지은이에 따르면 남곤의 '주초위왕'사건은 날조된 것이고, 한명회는 살생부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 유자광이 남이의 시를 고쳐 모함했다는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다. 지은이는 이렇게 구체적인 사건들의 진위를 파헤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 사건들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각 인물들의 실제 상황과 모습까지 판단한다. 그리고 역사에는 간신으로 남았지만, 간신으로만 불리기엔 아까운 사람들을 대변해 그들의 속사정을 공개한다.

히스토리카 한국사 / 히스토리카한국사 편찬위원회 엮음, 전호태 감수 / 이끌리오 / 2007년 01월

히스토리카 한국사
히스토리카한국사 편찬위원회 엮음, 전호태 감수 / 이끌리오 / 2007년 01월
우리 역사를 총 10시대로 구분하면서 동시에 각 시대를 4개의 분야로 나누어 구성한 책이다. 이 4개의 분야는 각기 독립되어 있지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도 하다. 각 분야를 넘나들며 역사 속으로 여행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역사를 보는 안목이 쑥쑥 자라나게 될 것이다.다양한 사진 자료, 지도를 통해 우리 역사를 입체적으로 체험하게 해주는 살아 있는 역사책이다. 우리 땅 곳곳에 퍼져 있는 유물과 유적을 되도록 직접 촬영해 사용하고자 했고, 각 박물관·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자료도 다른 출판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복사본이 아니라 질 높은 슬라이드 필름을 사용해 높은 해상도를 구현했다.는 최초로 남북이 함께 만든 통일 역사책이기도 하다. 역사의 분단을 극복하고자 북한의 유물과 유적을 현장에서 직접 촬영하거나 북한 당국이 소유하고 있는 생생한 사진 자료를 최초로 공식적인 저작권 계약을 통해 사용했다. 역사책 편집의 남북통일로 민족통일에 기여하고자 한다.

mercredi 24 janvier 2007

Lost Modernities, China, Vietnam, Korea, and the Hazards of World History. By Alexander Woodside.

Lost Modernities, China, Vietnam, Korea, and the Hazards of World History. By Alexander Woodside.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2006. Pp. 142. ISBN 067 4022173.
John K. Whitmore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Asian Studies, Volume 4, Issue 01, January 2007, pp 138-139
doi: 10.1017/S1479591407000599, Published online by Cambridge University Press 17 Jan 2007

Ethnic Nationalism in Korea: Genealogy, Politics, and Legacy. By Gi-Wook Shin.

Ethnic Nationalism in Korea: Genealogy, Politics, and Legacy. By Gi-Wook Shin. Stanford: Stanford University Press, 2006. Pp. 328, 20 tables, 3 figures. ISBN 080454071 cloth; 080475408X paper.
Kim Keong-il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Asian Studies, Volume 4, Issue 01, January 2007, pp 145-147
doi: 10.1017/S1479591407000630, Published online by Cambridge University Press 17 Jan 2007

통신사 이예와 한일관계 / 한일관계사학회 엮음 / 새로운사람들 / 2006년 12월

통신사 이예와 한일관계
한일관계사학회 엮음 / 새로운사람들 / 2006년 12월
충숙공 이예는 태종.세종대에 조선의 외교사절로서 일본과 유구국에 40여 차례나 파견된 조선 제일의 대일 외교 전문가였다. 이예는 대일외교 업무에 진력하는 한편, 왜구에게 붙잡혀 간 조선인 포로를 찾아오는 데에도 크게 활약했다. 특히 이예는 조선시대 대일외교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문인제도와 계해약조를 체결하는 데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양국 문화 및 경제의 교류에도 크게 공헌했다.이예의 업적은 그 동안 잘 알려지지 못하고 있었으나, 문화관광부가 이예를 2006년 2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한일관계사학회에서는 이예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2005년 7월 8일~9일 이틀간에 걸쳐 이예의 고향인 울산에서 개최했다. 당시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던 논문을 각 필자가 다시 수정하고 보완하여 이번에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사회주의, 탈사회주의, 그리고 농업 / 진승권 지음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 2006년 12월

사회주의, 탈사회주의, 그리고 농업
진승권 지음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 2006년 12월
탈사회주의 농업 개혁, 더 나아가 탈사회주의 체제 변동의 본질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총서. 동유럽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헝가리를,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하여 각국에서 진행된 탈사회주의 농업 개혁 과정을 비교, 고찰했다.우선 러시아, 헝가리, 중국, 베트남 각국이 가지고 있었던 개혁 이전의 사회주의 농업 유산은 무엇이 있었는지를 전반적으로 둘러본다. 그런 다음 '탈사회주의 체제 전환'이라는 거대한 사회 변혁의 물결 속에서 그들이 어떤 방향으로 개혁 정책을 펴나갔는지를 농업 개혁 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유사점과 차이점을 명쾌히 분석한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북한에서 진행되고 있는 농업 부문의 변화도 평가한다. 사회학과 교수인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이론이나 가설 제시보다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고 각국에서 진행된 농업 개혁의 양상 및 결과를 비교·검토하여, 탈사회주의 농업 개혁에서의 각국의 정치·사회경제적 요인을 객관적으로 분별해낸다.

정치 디자인, 디자인의 정치 / 이영준 외 지음 / 제로원 / 2007년 01월

정치 디자인, 디자인의 정치
이영준 외 지음 / 제로원 / 2007년 01월
2007년 새해 벽두, 대학로에 위치한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라는 제목의 전시가 열린다. 디자이너가 아닌 이들의 디자인 전시, 디자인계 안과 밖이 소통하는 전시 를 책으로 만난다.이 전시에서는 '디자인'이라고 하면 쉽게 연상되는 첨단 기술 자동차라든가 매끈한 전자 제품, 예쁜 문구류나 인테이러 상품 등을 볼 수는 없다. 벽면을 가득 메운 줄글과 빽빽한 신문기사들, 정치의 공간을 찍은 사진, 북한의 아리랑집체극 또는 그 집체극 속의 사람 하나 하나, 시대의 기억으로 각인된 정치적 초상들이 전부다.또한 "한국의 디자이너는 모두 기계다"라고 외치는 한 디자이너의 흐느낌, 일상 사물들이 어떻게 정치적으로 기능하고 있는가에 대한 비평적 해석, 눈에 보이지 않는 폰트의 내부 공간을 조정하여 만든 서체 등이 이 전시가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