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anche 15 juillet 2007

나는 기생이다 / 정병설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07월

나는 기생이다
정병설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07월
기생 문학작품집이며 총 열 네 편이 수록된 을 완역한 책. 옮기고 주를 달은 정병설 교수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과 서울대학교 규장각, 고려대학교 도서고나, 미국 버클리 대학 아사미 문고 및 정병설 교수 개인 소장의 기생 관련 작품을 뒤져 번역, 주석, 해설하였다.한편에서는 저급한 창녀라고 무시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수준 높은 예술인으로 선망받았던 기생들의 실제 삶과 생각이 열 네 편의 글들 속에서 드러난다. 사람과 욕망의 '대상'으로서 기생에 대한 글이 아닌, '나는 기생이다'라는 실존적인 고백을 담은채 자신들의 삶을 드러내는 기생들의 글을 엿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Aucun commenta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