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anche 15 juillet 2007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호사카 유지 지음 / 김영사 / 2007년 06월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인 교수가 역사 속의 선비와 사무라이를 조명한 책. 지은이가 보기에 한국을 만들어온 정신은 선비문화고, 일본의 상징은 사무라이다. 지은이는 그러한 가정을 하고 선비와 사무라이가 어떤 배경에서 태어나 무슨 교육을 받았으며, 어떻게 국가에 등용되고 국정을 이끌었는지를 추적한다.'한일을 대표하는 정신, 붓과 칼', '선비와 사무라이의 탄생', '선비가 본 일본, 사무라이가 본 조선'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의 통념 속에 자리잡고 있는 사무라이가 임진왜란 이후 성리학의 세례를 받은 이후 변화된 모습이라는 것을 지은이는 보여준다.이외에도 선비와 사무라이의 차이점과 역사적 교류가 흥미롭게 서술되어 있어 이 둘의 상호연관성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김영사에서 펴내는 '표정 있는 역사' 시리즈 일곱 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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