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redi 6 août 2008

문일평 1934년 /문일평 지음, 이한수 옮김 / 살림 / 2008년 07월

문 일평이 조선일보 편집고문으로 재직하던 1934년, 「조선일보」 제호가 인쇄된 탁상용 달력에 한문으로 쓴 일기 1년분을 발굴하여 완역했다. 일기에는 이광수와 홍명희는 물론 김성수.안재홍.정인보.한용운.백낙준.이병도 등 언론계.학계를 비롯한 당대 최고 지식인들이 등장한다.

또한 평소 관심을 두고 보았던 서적들, 신문에 사설과 연재물을 쓰기 위해 참고한 책들도 상세히 적혀 문일평 연구의 필수 자료로서 가치를 지닌다. 여기에 당시의 언론탄압 분위기와 생활품의 물가 등 시대상과, 매일매일의 날씨도 기록되어 있어 1930년대의 시대상을 연구하는 데도 소중하게 쓰일 것이다.

역자 서문
제1장 1934년 일기
제2장 1934년 사설
부록 1934년 일기 원문
색인

Aucun commenta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