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di 6 février 2007

조광조 / 이상성 지음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06년 12월

조광조
이상성 지음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06년 12월
정암이 이 세상에 왔다가 떠난 지 거의 오백 년이 되어간다. 종명 이후 정암의 삶과 사상은 조선조 말기까지 강건한 선비정신의 모범으로서 사림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다. 16세기 성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은 물론 17세기에 펼쳐진 사림정치의 원류가 되었으며, 왜란과 호란 등의 국가적 위기에서 일어났던 의병정신과 척화의리의 사상적 원류가 되었다.는 한국 도학의 태산북두 조광조의 생애와 사상 및 저작에 관해 총체적으로 정리했다. 조광조의 진면목을 꼼꼼히 살펴보고, 그동안 다수 치우치게 드러난 바 있는 학계의 정암에 대한 인식이나 평가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조선 사림의 영수이자 한국 도학의 태산북두로 여겨지는 정암의 생애와 사상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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