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di 6 août 2007

문자문학에서 전자문화로 / 최혜실 지음 / 한길사 / 2007년 07월

문자문학에서 전자문화로
최혜실 지음 / 한길사 / 2007년 07월
매체의 진화 속에서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소통구조를 진단하고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예술인 문학의 변화와 미래를 전망하고 있는 책. 그리고 이 전망을 위해 팬픽과 인터넷 소설, 인터넷 문화와 컴퓨터 게임, 모바일 TV와 UCC 등을 상세히 분석하고 있다.
지은이는 새롭게 형성된 언어공동체가 지금까지는 다른 언어문화를 보이는 점에 주목한다. 디시인사이드와 엽기문화, 댓글 등에서 말이 스스로 증식하는 현상을 찾아내고, 그 원인으로 가상과 자아의 분열, 현실과 공간의 변화 등을 지적하고 있다. 동시에 현재 문학판에서 이러한 현상과 뒤섞이면서 문학 작품에 어떤식으로 반영되는지를 탐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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