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di 27 août 2007

광고, 욕망의 연금술 / 강준만.전상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7년 08월

광고, 욕망의 연금술
강준만.전상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7년 08월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광고. 소비를 부추겨야만 돌아가는 현실 속에서 광고는 사람들 사이를 헤집고 스며들고 빠져나가고 지나다니는 입자들 처럼 되었고,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모든 시대의 문화 소재들이 녹아들게 되었다. 이 책은 ‘따봉’이라는 대국민 유행어를 낳았던 주스광고에서부터 '광고전쟁'이라고 일컬어졌던 011, 017, 018, 019 휴대폰광고까지, 각 년도 별로 우리 사회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광고를 4~7편 선별하여 총53편의 광고를 살펴보고 있다.
지은이 강준만과 전상민은 광고가 사회를 반영하기도 하고 사회가 광고를 반영하기도 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그토록 ‘성공한’ 광고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당시 사회와 호흡을 맞출 수 있었는지를 살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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