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di 16 juin 2008

조선을 훔친 위험한 冊들 / 이민희 지음 / 글항아리 / 2008년

조선시대 책을 통해 당시 시대상을 살핀다. 사문난적으로 몰린 책과 저자의 역사는 성리학에 포섭되지 않은 사유를 잘 보여준다. 평범한 책 중에도 시대의 비의가 그려진 경우가 많으며, 성리학으로 귀결된 책들 속에서도 그 시대의 현실적 삶과 대결한 흔적, 하지만 결국 권력의 논리를 따르고 만 타협의 고백을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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