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di 24 septembre 2007

식민지 조선과 일본, 일본인

식민지 조선과 일본, 일본인
이규수 지음 / 다할미디어 / 2007년 08월
'재조 일본인 연구'에 몰두해온 이규수 교수가 식민 정책사 연구가 주로 '지배에 대한 저항'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정작 '지배 성격 자체'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부족했다며, '보통 일본인'에 의한 '풀뿌리 식민지 지배와 수탈'의 구조를 밝혀 내고자 연구한 내용을 모아놓은 책.일제강점기 호남에 진출했던 상업 자본가 후지이 간타로, 위선적인 교육가 마스토미 야스자에몽, 우콘 곤자에몽 등 평범한 일본인들의 지배와 수탈 과정을 추적하며, 전남 나주군 궁삼면과 신안군 하의도에서 농민회를 결성해 조직적으로 펼쳐졌던 농민운동을 고찰한다. 이 과정에서 일본인들이 호남에 세운 식민 사회의 구조적 특징과 이들이 한국 농촌 사회 구조에 미친 영향이 밝혀진다. 호남 역사문화 연구총서 시리즈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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