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di 24 septembre 2007

다산어록청상

다산어록청상
정민 지음 / 푸르메 / 2007년 09월
정민이 다산의 무수한 저작물들 속에서 엄선한 120개의 가르침에 감상을 덧붙인 책.다산이 을 매일 나누어 읽고 자신의 감상을 덧붙여 을 지었던 것처럼 이 책은 정민은 다산의 저작을 읽고 자신의 감상을 덧붙인 일종의 이다. 지은이는 다산이 자신의 두 아들에게 친히 일러준 공부 방법에 따라, 먼저 열 갈래로 주제를 분류하고 각 항목 당 12개씩 다산의 어록을 정리했다.정민이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우선, 다산이 추구하고 자식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삶에 대한 성찰과 충고’이다. ‘참의’라는 높은 관직에서 하루아침에 천직으로 면직당하고 유배를 가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학문에 정진한 다산. 그는 가만히 머물러 있는 것은 삶과 자신에 대한 ‘죄’라며,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삶에 대한 자세를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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