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di 18 mai 2009

도시공간의 인문학적 모색 / 도시공간의 형성원리와 도시민의 삶 / 도시적 삶과 도시문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엮음 /메이데이

'인문적 도시공동체의 비전'을 가지고 '도시인문학의 세계적인 거점 연구소를 지향'하면서 지난 2008년 8월에 재출범한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가 그 첫 번째 연구 성과물을 발간했다.

"철학, 역사학, 문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 도시과학 분야의 연구에 가장 근본적인 토대라 할 수 있는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겠다는 연구소의 취지에 따라, <도시공간의 인문학적 모색>은 도시에 대한 ‘철학적’ 접근을, <도시공간의 형성원리와 도시민의 삶>은 도시에 대한 ‘역사학적’ 접근을, 그리고 <도시적 삶과 도시문화>는 도시에 대한 ‘문화적’ 접근을 하고 있다.

이 3권의 단행본은 각각 도시에 대해 철학, 역사학,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하고 있지만, 공동의 이론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대 도시들간의 지구적인 경쟁 때문에 도시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도시인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있지만, “이미 지구적으로 열린 정체성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도시공동체, 즉 ‘글로벌폴리스(Globalpolis)'의 긍정적 가능성을 극대화하여 인문적 도시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차례
머리말

1부 현대적 공간의 탄생과 구획 원리
공간의 현상학_ 서도식
현대적 지배의 공간과 저항의 공간_ 박영균

2부 현대적 공간의 한계와 유토피아
매춘의 도시지리학과 공간 생산을 위한 투쟁_ 이현재
‘희망의 원리’로서 유토피아_ 손철성

3부 글로벌폴리스의 현재와 미래
글로벌폴리스와 희망의 시공간_ 곽노완
사이버공간의 이용과 도시공간의 변화_ 남기범
도시발전 전략으로서 정체성 형성과 공적 공간의 구축에 관한 비판적 성찰_ 최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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