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redi 4 février 2009

사회를 보는 논리/ 김찬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12월

<사회를 보는 논리>의 개정판. 일부 달라진 통계 수치와 급변하는 사회상을 반영하고 '토론' 문제를 추가했으며, 2도 인쇄로 산뜻하게 디자인하는 등 장정을 새롭게 하여 펴냈다. 삶을 이야기하면서 사회를 발견하고, 또한 사회를 탐구하면서 '나'를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의 모색이 이 책이 지향하는 점이다.

또한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사회 모습과 통계, 그리고 보이는 현상 뒤에 감춰진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단순한 읽기 자료에만 그치지 않고 오류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토론을 할 수 있는 문제를 덧붙여 책의 활용 가치를 한층 높이고자 하였다.

제1부 세상 보는 눈을 다시 보자―인식 모델의 성찰

제1장 흔들리는 터전―패러다임의 전환
흔들리는 전제들 | 한국 사회 변동의 특징 | 왜 외국인들은 한국에 공부하러 오지 않는가 | 21세기가 요구하는 능력은

제2장 앎과 삶 가로지르기―지식의 위상 점검
질문은 누가 만드는가 | 과제 중심의 종합 교육으로 | 우리의 역사 교과서에서 빠진 것들

제3장 과학이라는 언어에 대하여―객관성의 탐구
비이성적인 것들에 좌우되는 이성 | 토머스 쿤이 바라본 과학사 | 과학의 새로운 물결 | 진정한 과학 정신이란

제4장 숫자를 바로 읽으려면―통계에 대한 비판적 이해
물가 인상률, 어떻게 계산되나 | 기준과 표본 집단의 문제 | 물음 속에 숨어 있는 답 | 응답자는 얼마나 솔직할까? | 신용 잃은 한국 통계

제2부 사람과 사람 사이―공생과 교류의 관계를 위하여

제5장 정상? 비정상?―차별과 평등의 논리
문화마다 달리 채택하는 요소들 | 다양성의 참뜻 | 주변자들의 손을 잡는다

제6장 체면이라는 가면―자기 존엄의 기반
체면 유지의 고비용 구조 | 외형적 ‘차이’의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끊임없이 새로운 ‘차이’는 생상되지만…… | 자존심이라는 것

제7장 사랑은 무엇으로 이어지는가―남녀 관계의 성찰
낭만적 사랑이라는 것 | 사랑이 뭐기에

제3부 유연하게 소통하는 언어로―21세기의 사회 구상

제8장 피라미드에서 네트워크로―정보 사회의 조직 원리
관료제가 낳는 폐해들 | 불확실한 환경에 적응하려면 | 핵심은 커뮤니케이션이다 | 순환하면서 갱신되는 정보의 가치

제9장 지구촌에게 말 걸기―세계화 시대의 정체성
민족 정체성의 형성과 변천 | ‘우리’ 안에 매몰되어 있는 우리 | 종족주의의 배타성과 오만함

제10장 무엇을 위한 축제인가―문화 시대의 의미
전통 문화의 현주소는 | 삶에서 우러나오는 문화로 | 지역 이벤트에서 무엇을 얻는가

제4부 삶이 깃드는 자리는―대안적 생활 양식의 모색

제11장 생명의 질서를 향하여―문명의 생태학
문명의 발생과 전개 | 도시의 팽창과 그 대가 |소비의 철학이 바뀌어야 한다

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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