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redi 25 mars 2009

왕이 못 된 세자들 / 함규진 지음 / 김영사

조선왕조를 통틀어 27명의 세자가 있었다.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2인자, 다음 대의 최고권력자이지만, 그들 중 절반 이상이 왕이 되지못하고 쓸쓸한 최후를 마쳐야 했다. 이 책은 조선시대 왕이 되지 못하고 죽은 세자들의 기구한 삶과 그들이 왕이 되지 못한 이유를 살펴보는 대중적인 역사서다.

조선왕조 세자의 절반이 왕이 되지 못하고 죽었다. 일찍이 온 세상을 약속받았으나 끝내 옥좌에 오르지 못한 12명의 세자들, 그들은 왜 왕이 되지 못했는가? 코흘리개 어린 시절부터 복잡한 예절 교육으로 날을 보내며 만인의 모범이자 공적인 이익을 위해 살도록 강요받았던 조선의 세자들은 대체로 불행하고 우울했다. 그리고 그들 중 절반은 끝내 왕좌에 앉아보지도 못하고 숨을 거뒀다. 경직된 세자제도 속에서 ‘왕의 아들’이기 전에 ‘권력의 2인자’여야 했던 그들의 일생을 생생히 풀어낸다.

책을 내면서
들어가기 전에 _권력의 그늘은 깊다

1. 바람에 진 꽃봉오리 _최초의 세자 이방석
2. 나는 전설이다 _양녕대군 이제
3.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_소현세자 이왕
4. 잠수함의 토끼 _사도세자 이선
5. 춘궁 뒤뜰 봄볕이 다하기도 전에 _의경세자 이장, 순회세자 이부,
효장세자 이행, 문효세자 이향, 효명세자 이영
6. 아버지와 함께 폐위되다 _폐세자 이질, 이황
7.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_영친왕 이은

참고문헌
찾아보기

Aucun commentaire: